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본 한자음 (문단 편집) === 한음(漢音)[anchor(한음)] === 이름과는 다르게 한나라가 아닌 7~9세기 [[당나라]] 때 전해진 한자음이다. 가장 체계성을 갖춰서 도입된 한자음이자 현재 [[일본어]]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쓰이는 발음이라 할 수 있다. 이 무렵 당조의 수도 [[장안]] 지역은 남북조시대 이래 끊임없이 이어진 북방 민족의 유입이 언어에 영향을 주어 한자음 역시 과거와는 꽤나 달라져 있었는데, 가령 기존 차탁음(비음, nasal sound)의 경우, 비음이 선행된(prenasalized) 전탁음(유성장애음, voiced obstruent)으로의 변화([m]이 [mb]로, [ȵ]이 [ȵʑ]로 변하는 등)가 이루어졌고[* 예컨대 당대 중국의 산스크리트어 단어집인 "범어잡명"에서 가라gara(집)는 娥羅(중고음: /ŋɑ lɑ/), 바즈라vajra(금강석)는 縛日羅(중고음: /buɑ̀ ȵiɪt̚ lɑ/)/로 음차표기가 되어있다. 즉 실제로는 娥가 /ŋgɑ/ 日가 /ȵʑiɪt̚/처럼 발음되었으리라 추측할 수 있다.], 기존의 전탁음은 전청음으로 바뀌는 과정을 거쳤다. 따라서 의사소통을 위하여 음을 수정 및 도입할 필요가 있었고, 이렇게 들어온 발음을 일컬어 한음이라 불렀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